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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인공지능 도구로 소상공인 지원 강화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포스 시스템, 테이블 오더, 서빙 로봇 등의 도구를 제공하여 소상공인들이 보다 손쉽게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추후 협의될 예정이지만, 인공지능 도구의 사용법을 비롯한 실습 교육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영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인공지능 도입으로 비용 절감과 매출 상승 기대
소상공인들에게 인공지능 도구 도입은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포스와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통해 주문 처리와 결제 속도가 향상되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인력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서빙 로봇의 도입은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도와 직원들이 고객 관리와 같은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변화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줄여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최송희 회장은 “디지털 도구는 소상공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긍정적 반응: 배움의 열의
협약식 현장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이들은 새로운 디지털 도구를 빠르게 배우고 활용하여 사업에 적용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인공지능 도구가 가져다줄 운영 효율성과 매출 증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한 소상공인은 “그동안 인력 부족과 운영의 어려움이 컸는데, 인공지능 도구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소상공인은 “처음에는 디지털 기술이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무료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디지털화로 인한 장기적 변화 기대
이번 협약은 단기적인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를 넘어서, 소상공인들의 장기적인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 도구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송희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도구를 익혀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산광역시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도구를 적극 도입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iss3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