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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딥러닝, '지능형 관제 서비스 CCTV 영상 데이터' 구축 완료...데이터 공개 임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기자 송고시간 2024-12-05 12:32

- 시각지능 AI 전문 기업 한국딥러닝, 공공 분야에 최적화된 비전 AI 솔루션 선보여
- 지능형 CCTV 시스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상 감지를 위한 AI 모델 개발
- 침입, 쓰러짐, 싸움, 군집, 인파 밀집, 침수 등 6가지 상황에 대한 300건의 영상 데이터 구축 완료
사진=한국딥러닝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공공·기업용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은 자사가 참여한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중 '지능형 관제 서비스 CCTV 영상 데이터' 사업이 이번 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며,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능형 관제 서비스 CCTV 영상 데이터'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과 이상 징후 감지를 지원하는 AI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딥러닝은 침입·쓰러짐·싸움·군집 등 4가지 안전사고와 인파 밀집·침수 등 2가지 특수 사건을 대상으로 총 300건의 CCTV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능형 관제 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특히, 간소화된 데이터 태깅 방식을 활용해 대규모 CCTV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습 데이터로 변환해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사고 감지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딥러닝이 국내 공공·기업 시장에서의 기술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현재 한국딥러닝은 주요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고객사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조달 및 정부사업에 특화된 비전 AI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딥러닝의 김지현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안전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한국딥러닝은 앞으로도 높은 정확도와 보안성을 겸비한 AI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ss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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