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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구급차 숨은 위협까지 잡는다! 병원성 세균 전수조사 돌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내기자 송고시간 2025-01-14 10:43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가 구급차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와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구급차 병원성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도내 124대의 구급차에 대해 구급차 운전석, 환자실 등 주요 부위를 중심으로 검체를 채취해 구급차 내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소방본부는 지난해에는 도내 115대의 구급차를 대상으로 황색포도알균, 장알균, 폐렴간균, 바실러스세레우스균 등 4종의 병원성 세균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차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822as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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