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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니스 비대위 제공 |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옛 홈플러스 부지에서 추진 중인 지하 8층, 지상 51층 규모의 업무시설 공사 및 옛 갤러리아 부지의 실버타운 공사 추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23일 공사 현장에서 ‘버스킹 공감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마린시티 제니스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대규모 개발로 인한 안전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공사의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한 주민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계속되는 난개발을 허가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해운대 해원초등학교 6학년 P모 학생은 “학교가 과밀 상태여서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집 앞에 지하 8층 공사가 진행되는 게 너무 무섭다”며 "어른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공감문화제를 지켜본 시민들은 "싱크홀 발생 가능성과 교통 문제 등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불안에 휩싸여 있다"고 지적하며, 부산시와 해운대구청, 시행사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전문가 검증과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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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니스 비대위 제공 |
한편, 공사 시행사인 창대건설 측은 “조만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단순한 설명회가 아닌 공사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하층 철거 작업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 사태는 해운대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재조명하며, 도시 개발의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촉구하고 있다.
iss30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