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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마을어장 투석 사업으로 수산자원조성에 ‘박차’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기자 송고시간 2025-04-14 11:44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는 마을어장 수산동식물의 산란·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한림읍, 한경면 등 서부권역 마을어장 15개소(7,200㎥)에 패조류 투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어장에 사석을 투하하여 해조류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소라, 전복 등 패류의 서식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투석이 시행된 어장은 일반어장에 비해 수산생물 서식 실태가 해조류의 경우 3.9배, 패류의 경우 2.5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개소당 0.5~0.8㎥급 사석을 480㎥ 규모로 투하하고, 사업비의 10% 이상은 할망바당(수심 5m 이내)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4월 중으로 대상지에 대한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하여 상반기 내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부권역 15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개소당 338㎥, 총 5,070㎥ 규모의 투석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허성일 해양수산과장은 “투석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구역 내 조업을 자제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아울러, 2023년에 사업을 진행한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투석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수산자원조성의 효과를 파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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