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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 57억 국비 확보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기자 송고시간 2025-11-05 10:28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내년 전국체전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선정으로 ▲용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40억 원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사업에 10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7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용담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용률이 낮은 기존 게이트볼장 부지를 활용해 시니어형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3억 7,000만원(국비 40억도비 43억 7,000만원)으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중순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6년 개최 예정인 107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종목별 경기장 보수보강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올해에 이어 총 26억 3,000만원(국비 10억 2,900만원도비 16억 1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 야구장, 한라체육관, 주경기장 등의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총 사업비 14억 3,000만원(국비 7억 1,500만원·도비 7억 1,5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조천운동장과 우도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고, 외도수영장 노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가 시행된다. 이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도민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107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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