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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문자, 삶을 바꾼 희망의 시작”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임영혁기자 송고시간 2025-11-19 13:38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는 모바일고지 서비스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거주불명 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시는 법률적 검토 끝에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위기가구 발굴에 모바일고지 서비스를 도입하여 거주불명자 등 1,498명에게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이 한통의 문자가 위기상황에 있는 대상자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대상자는 2019년 주민등록이 말소된 50대 장년층으로 가족과 단절된 채 안정적인 주거 없이 생활하며 생계와 일자리 모두 어려운 신용위기 상태에 있었다.

문자 안내를 받은 대상자가 최종 주소지인 외도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자 주민센터에서는 주거 안정이 시급함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이어 주민등록 말소를 회복하고 사회보장급여 신청과 취업을 위한 자활 사업 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9월 첫 모바일고지 발송 이후 30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10일 거주불명자 등 1,717명에게 2차 모바일고지 문자를 발송하였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모바일고지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관리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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