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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의림문화총서 제13집』 발간 국내 최고 국악예술단 “제천청풍·속수승평계” 집중 조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5-12-04 13:14

제천문화원 의림문화총서 제13집 발간./사진제공=제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지역 대표 문화학술지인 「의림문화총서 제13집」을 발간하며, 국내 최고 전통국악예술단으로 평가받는 청풍·속수승평계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본격적으로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제천의 국악문화 정통성을 밝히는 핵심 연구성과가 대거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13집은 19세기 말 청풍도호부를 중심으로 활동한 민간 국악예술단체 청풍승평계와 속수승평계의 실체와 음악적 전통을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이들의 역사적 위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학·민속음악·예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심층 연구를 수록했다.

이번 제13집은 1부 『제천청풍승평계의 전통음악·역사·작가치』, 2부 『10년간의 취재기록 – 청풍승평계는 왜 제천에서 창단했나』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송소라(고려대) 교수의 「청풍승평계의 풍류문화로서의 면모와 의미」 등 다양한 연구가 실렸다.

또한 ▲주재근 (한양대학교)연 교수는 「청풍승평계의 현대적 활용과 발전방안을, ▲손도언(뉴스1 기자) 연구자는 「청풍승평계의 국악적 가치와 현대적 계승」을, ▲김종수(전.성균관대) 교수는 「청풍승평계 및 속수승평계 서문·규약에 대한 해제와 역주」를, ▲류금열 향토사학자는 「청풍 성열현인 우륵과 전국 최초 국악 청풍승평계」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문헌 기록, 구술 채록, 악보 분석 등 다각적 방법을 통해 승평계의 조직 구조, 연주 형태, 지역사회 문화적 역할을 정밀하게 고찰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만 알려졌던 승평계의 실체를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제천이 지닌 국악문화의 연속성과 정통성을 명확히 입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이번 「의림문화총서 제13집」은 청풍·속수승평계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제천이 국악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학술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림문화총서」는 제천학 연구와 지역 문화유산 보전을 위해 매년 발간되는 제천문화원의 대표 학술지로, 올해 역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핵심 자료집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제천문화원은 이번 자료집을 전국 대학도서관 및 지역 공공도서관은 물론, 관련 연구기관과 신진 연구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자료집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문화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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