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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 일부 유료화 일정 변경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6-02-03 10:29

(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는 시장 이용객 중심의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 일부 유료화 운영 일정을 변경한다.

당초 2026년 1월 시범운영 후 2월부터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다자녀가정 등 즉시감면 대상 적용 과정에서 전산 오류가 확인돼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이용자 혼선과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시범운영, 3월 유료화 시행으로 일정을 조정한다.

그간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은 무료 개방을 악용한 장기 방치 차량과 공항 인접에 따른 시장 외 목적 장기 주차로 주차 회전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시장 방문객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현상이 지속돼, 제주시는 공공성 회복과 회전율 제고를 위해 일부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이용 패턴과 혼잡 시간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즉시감면 대상 감면 적용이 정확히 처리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전산 연계와 확인 절차를 보완한 뒤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 유료화는 우선 ▲복층화주차장 ▲노외 3번 주차장 등 2개소에 적용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신금록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유료화는 요금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장기 방치 및 시장 이용 목적이 아닌 주차를 줄여 회전율을 높이고, 시장 이용객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장 방문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해 민속오일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정 조정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리며, 즉시감면 적용 오류를 신속히 보완해 시범운영과 유료화 시행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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