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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장이 23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아산시장 재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
오 시장은 23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엔 이재명, 아산시엔 오세현이 답”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중동 지역 전쟁 등으로 민생경제가 위중한 상황에서 경험 많고 일 잘하는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선7기 이후 시정 복귀 과정과 성과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시민 57.5%의 지지로 복귀한 이후 국가적 혼란과 시정 공백 속에서 위기를 수습하고 정상화에 집중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재선거 직후 약 5,500억 원 규모의 아산페이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신속한 재정 집행, 비상민생경제특위 출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 국립경찰병원 건립 확정과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 승인, 약 8,000억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짧은 기간에도 아산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향후 비전으로는 아산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위해 ▲아산페이 확대 및 할인 유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속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중심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탕정 신도시 개발 ▲광역복합환승센터 조기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약도 함께 제시됐다. ▲모든 시민 간병비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아파트 중심 초등 돌봄 확대 ▲탕정2고·탕정7초 2028년 개교 및 음봉고 조기 개교 ▲노후 도서관 개선 ▲생활권 10분 이내 여가·휴식 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탕정 신도시 일대 하천 정비를 통한 ‘아산 물빛정원도시’ 조성과 원도심 곡교천 중심 ‘여해나루 물빛가든정원’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인구 40만 명 돌파와 기업 유치 성과는 50만 자족도시 비전이 옳았음을 보여준다”며 “성과로 증명한 오세현이 다시 아산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현직 시장으로서 중동 전쟁 등 국제 정세와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고려할 때 시장직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나서는 것보다 현재 맡은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주요 현안이 일정 부분 정리되는 시점에 맞춰 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은 분야별·지역별 세부 공약은 별도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