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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야외 행사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발언하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혁신을 예고하며 ‘책임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맹 예비후보는 22일 페이스북에 ‘서산시청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게시하고 조직문화와 인사 시스템을 겨냥한 9대 혁신 약속을 제시했다.
민선 7기 시장 이임 당시 언급했던 “역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꺼낸 그는, 서산시 공직사회가 안고 있는 관행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핵심은 조직문화 혁신과 인사 시스템 재편이다. 맹 예비후보는 과도한 의전과 허례허식을 과감히 걷어내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가능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인사 원칙도 명확히 했다. 업무 능력과 도덕성을 기준으로 한 인사 우대를 강조하며, 직렬별 전문성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장이 직접 인사 고충을 듣는 ‘핫라인’ 구축을 언급하며, 이른바 ‘줄 세우기’식 인사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직의 계통과 질서를 바로 세우되,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도려내겠다는 메시지다.
행정 책임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맹 예비후보는 “직원의 실수나 착오가 있더라도 시민 앞에서는 시장인 제가 먼저 책임지고 사과하겠다”며 “시장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라고 못 박았다.
공직기강과 관련해서는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이 공부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맹 예비후보는 “2026년 서산의 시대정신은 변화”라며 “공직자와 시민이 모두 시장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질 때 서산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