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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RICE UP! RISE UP!' 캠페인 1억 1858만 원, 목표 초과 달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3-23 22:58

발전기금 기부자에 1592g 쌀로 보답하고 기부금은 지역사회로 환원
“일두일미 정신, 현대적 재해석…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가치 실현”
충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가 개교 73주년을 맞아 1952년 설립 정신을 담아 전개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인 ‘RICE UP! RISE UP!’이 많은 참여와 성원 속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까지 100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248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당초 목표인 1억 원을 넘어선 1억 1858만 원이 모금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25 전쟁 당시 충청 지역민이 '쌀 한 되, 보리 한 말'을 모아 충남대학교 설립을 이끈 '일두일미'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2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대학 농장에서 생산한 쌀을 기념품으로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 방식을 제시했으며, 그 결과 목표했던 금액인 1억 원을 초과하는 총 1억 1,858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

충남대 발전기금재단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248명에게 총 500kg의 쌀을 제공하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나눔에 보답했다.

충남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발전기금을 취약계층 학생과 자립준비청년, 대전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환원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캠페인은 목표 초과 달성을 통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낸 나눔의 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2025년 한해 동안 총 114억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며, 대학 역사상 최고액이자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1위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충남대는 2026년에도 ‘RICE UP! RISE UP!’과 같은 다양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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