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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내포서 언론인 차담회…“행정통합·교통혁명으로 충남 재도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3-25 17:59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내포신도시 인근 카페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 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기자들이 참석해 행정통합,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내포신도시 인근 한 카페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차담회를 열고 민선 7기 도정 경험을 토대로 한 충남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차담회에서 “검증된 실력과 행정 경험으로 충남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교통 인프라 확충, 복지정책 확대 등을 핵심 비전으로 내놨다.

양 예비후보는 자신을 ‘마라톤 도지사’로 소개하며 “4선 국회의원과 민선 7기 충남도지사를 거치며 위기 때마다 도민과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 원안 사수 단식투쟁과 코로나19 당시 우한 교민 수용 대응 등을 언급하며 “정치적 저력과 행정 경험이 검증된 후보가 충남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2028년 총선 전까지 통합법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며 “당선 즉시 인수위원회 단계부터 행정통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로부터 연간 약 5조원 규모의 지원 예산을 확보해 충남·대전·충북을 아우르는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구체화했다. 양 예비후보는 서해선-경부선 KTX 직결을 통해 홍성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이동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천안·아산 순환철도망 구축, 천안 외곽도로 건설, 보령~대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을 언급하며 “교통망 확충은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청년과 복지 분야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한서대 등 지역 대학생들의 이동 불편과 문화공간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서산 시내와 연결하는 야간 셔틀버스 운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민선 7기 당시 추진했던 행복키움수당 확대,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충남형 사회주택 ‘꿈비채’ 확산 등 복지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경선과 본선 경쟁력에 대해서는 도덕성과 검증된 경력을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들은 결국 누가 더 리스크가 없고 실력이 있는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로서 실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준비된 도지사, 검증된 도지사로서 220만 도민이 행복한 충남, 균형 잡힌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이날 차담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교통망 확충, 복지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구체적 구상을 제시하며 도정 복귀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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