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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충남도의원 “내포신도시 핵심사업 흔들림 없다…저리 대출 약속부터 지켜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3-25 18:00

이상근 충남도의원이 25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내포신도시 핵심 사업 전반을 정조준하며 충남도의 ‘약속 이행’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 의원은 25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시리브투게더 금리 지원, KAIST 부설 영재학교 설립,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 등 내포신도시 완성의 핵심 축을 잇달아 점검하며 “도민 신뢰를 흔드는 변수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겨냥한 것은 ‘충남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이다. 당초 약속된 1.7% 저리 대출이 금리 인상 여파로 흔들리며 입주 예정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정면으로 짚었다.

이 의원은 “정책은 신뢰가 생명”이라며 “도 차원의 명확한 금리 지원 방안을 즉각 확정하고, 입주 예정자에게 지체 없이 안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금리 인상으로 조정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전용 모기지 상품 개발과 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 연계 등 보완책을 협의 중”이라며 “확정 즉시 도민에게 상세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인프라 핵심인 KAIST 부설 영재학교 설립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 의원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사업이 정부 기류 변화로 흔들리는 것 아니냐”며 “내포신도시 미래가 걸린 사업이 좌초돼서는 안 된다”고 직격했다.

김 지사는 “과기부가 신규 설립 대신 기존 학교 전환을 검토하면서 당초 구상과 차이가 발생했다”며 “모빌리티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신설안이 유지되도록 정부를 지속 설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영재학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라며 “당초 계획이 흔들림 없이 관철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 역시 속도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법적 제한 해소와 설계비 확보는 진전이지만, 추경을 통한 추가 예산 확보 없이는 착공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내년 하반기 착공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소방 인프라 확충, 수도권 전철 홍성 연장 등 정주 여건 개선 과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실질적 수도로 자리 잡기 위해선 진행 중인 사업을 ‘완성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도시리브투게더, 영재학교, 충남대 캠퍼스, 종합병원까지 핵심 사업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이 체감하는 결과로 이어질 때까지 책임 행정을 보여야 한다”며 충남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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