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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 준비상황 기자회견’에서 박람회 추진 계획과 핵심 콘텐츠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기자 |
조직위는 2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박람회의 핵심 경쟁력으로 ‘세계 최초 AI 감정분석 기반 치유 플랫폼’을 공식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관람코스를 제시하는 ‘AI 힐링 코스 설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입장 단계부터 감정 상태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치유 동선을 안내받게 된다.
특히 치유정원과 체험 공간에서는 AI 기술이 직접 개입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핵심 축으로 작동한다. AI 피아노는 관람객의 심리 상태에 맞춰 음악을 자동 생성·연주하고, 음성·감각 반응 기반 인터랙션 콘텐츠가 결합돼 ‘개인 맞춤형 치유 경험’을 구현한다.
조직위는 이를 통해 기존의 ‘보는 전시’를 넘어 ‘감정을 분석하고 치유를 설계하는 박람회’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AI 기반 콘텐츠는 주제정원과 치유정원, 체험관 전반에 적용된다. 약초정원, 이음정원 등 주요 공간에서는 감정 데이터 기반 맞춤형 동선이 운영되며, 관람객은 동일한 공간에서도 서로 다른 경험을 하도록 설계된다.
이 같은 기술접목은 산업확장성과도 직결된다. 조직위는 원예치유를 단순 체험 콘텐츠가 아닌 ‘데이터 기반 치유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산업관과 스마트농업관에서는 관련 기술과 서비스 모델이 함께 전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의 핵심은 단순한 정원 전시가 아니라 AI가 개인의 감정을 읽고 치유를 설계하는 새로운 경험 구조”라며 “원예치유를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관람객 180만 명, 40개국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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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감도/사진제공=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 |
tzb365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