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병학, 2호 공약 발표…“아이가 아이다운 충남, 인성부터 바로 세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기자 송고시간 2026-03-26 21:52

충남 아이다움 인성·예절 교육’ 5대 핵심 과제 발표
학생인권조례의 그림자 걷어내고 ‘책임’과 ‘예절’이 살아있는 충남교육 복원
학부모를 인성 교육의 파트너로 세우는 교육 지원 전폭 확대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을 지냈으며 ‘기초 인성 회복’과 ‘교권 정상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초 인성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남 미래 아이다움 인성·예절 교육 강화’를 핵심으로, 학생인권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책임과 예절이 살아있는 교육 환경을 복원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충남 교육이 겉으로는 ‘행복 교육’을 내세웠지만, 현장에서는 기초 인성 약화와 교권 침해 등 구조적 문제가 지속돼 왔다”며 “정책의 실질적 성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천안·아산·청양 등에서 발생한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개인 문제가 아닌 교육 시스템 전반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며 “인성이 무너진 학력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도 “권리 중심의 교육이 강조되면서 책임과 배려 등 기본 가치가 약화됐다는 우려가 크다”며 “교사가 가르치기를 주저하고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지 못하는 구조에서는 미래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 재정립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가정은 아이 성장의 출발점이고 부모는 가장 중요한 스승”이라며 “교육청이 학부모의 조력자로 나서 자녀 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호자 참여 인성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와 가정의 공동 책임을 명문화하고, 교권 회복과 학생의 권리·책임 균형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부모 자녀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체계적인 인성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효(孝) 멘토링’을 도입해 전통 가치와 세대 간 소통을 회복하고, 「학생 인성 조례」를 통해 책임과 예절 중심의 교육 기준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서 교육 분야에서는 ‘1인 1예체능 교육’ 확대와 ‘녹색 인성 생태전환교육’ 강화를 통해 협동심과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우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 인력 확충과 치료비 지원 현실화,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촘촘한 ‘마음 건강 안전망’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아이다운 아이’로 성장할 때 충남의 미래도 밝아진다”며 “교육청이 학부모와 함께 무너진 인성 교육의 기틀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tzb3656@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