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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혜 국립경국대 교수, 미국화학회 '2026 ACS AGFD Young Scientist Award'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3-27 07:22

1992년 제정 이후 매년 1명 선정…국내 대학 교원으로는 첫 수상
통합 오믹스·머신러닝 접목한 데이터 기반 식품 품질 예측 연구 성과
2026년 8월 미국 시카고 ACS 추계 국가 학술대회서 초청 강연 예정
대한민국 식품과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 증명…"푸드테크 융합연구 선도할 것"
성지혜 국립경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식품생명공학과 성지혜 교수가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ACS) 농업식품화학분과(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Division, AGFD)가 수여하는 '2026 Young Scientis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ACS AGFD Young Scientist Award는 농업·식품화학 분야에서 학문적 잠재력과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해당 상은 1992년부터 매년 단 1명만 선정해 왔으며, 세계 각국의 유망 연구자가 수상해 온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성 교수의 수상은 국내 대학 교원으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미국, 유럽 등 주요 연구기관과 대학 소속 연구자가 주로 선정돼 왔으며, 한국 대학 소속 교원이 이 상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 교수는 식품 향미와 품질 특성 구명을 위한 융합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통합 오믹스, 감각평가, 머신러닝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 식품 품질 예측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 안내에 따르면 성 교수는 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CS Fall 2026 National Meeting' 기간 중 개최되는 AGFD 심포지엄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국립경국대의 연구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이자, 국내 식품과학 연구의 위상을 한층 높인 사례로 평가된다. 성 교수의 연구는 과일 향미 품질 해석과 예측, 감각특성과 화학성분 간 연계 분석 등 식품화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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