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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장법인 시총 30.6조원…전분기 말 대비 8.4%↑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4-05 10:18

시총 1위 ㈜이수페타시스, 2위 ㈜엘앤에프, 3위 한국가스공사
2025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증가
대구지역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가 대구지역 상장법인 57개사(코스피 22개사, 코스닥 35개사)를 대상으로 시가총액 현황(3월31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26년 1분기 말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30조6083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8.4%, 2조369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사(22개사)의 시가총액은 23조8602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3.1%, 7175억원 증가했으며, 코스닥 상장사(35개사)의 시가총액은 6조7482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32.4%, 1조6524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025년 1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025년 1분기부터, 코스닥은 2025년 2분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는 ㈜이수페타시스가 차지했다. ㈜엘앤에프가 2위를 차지했고, 한국가스공사, ㈜iM금융지주, 에스엘㈜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4월 코스닥에 상장한 한국피아이엠㈜이 8위로 TOP 10에 진입했으며, 전분기 말 18위였던 흥구석유㈜가 9위에 올랐다.

한편, 대구지역 시총 1조원 이상 기업은 6개사로 지난 분기와 동일했으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은 27개사로 3개사 증가했다. 1000억원 미만은 24개사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엘앤에프(1조9749억원↑)였으며, 이어서 ㈜에스앤에스텍(5888억원↑), 에스엘㈜(5829억원↑), 씨아이에스㈜(3877억원↑), 한국피아이엠㈜(382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말 대비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30개사로 집계됐다.

김병갑 대구상의 사무처장은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025년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다 과감한 규제 개선과 각종 산업 인프라 조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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