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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글로벌 ‘인바운드’ 새 지평...美17개 명문대와 ‘인재 공유 플랫폼’ 가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4-07 09:13

시카고 총영사관․한국교육원과 협력 강화
한국어 교육 연계 글로벌 Inbound 유학생 유치 체계 구축
제7회 미중서부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기념 촬영 모습./사진제공=충남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는 지난 3~4일까지 미국 시카고를 방문해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시카고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 및 Inbound 전략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을 수행했다.

김정겸 총장은 지난 3일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홍상우 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미국 중서부 지역 대학과의 고등교육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충남대와 총영사관, 시카고한국교육원 간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4일에는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시카고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유학생 유치 협력을 넘어, 미국 중서부 주요 대학들과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충남대학교로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유학생 유치 확대,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학 간 국제교류 및 연구협력 활성화, △교육정보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같은 날 김정겸 총장은 ‘제7회 미중서부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수상자 시상에 참여했다. 해당 대회는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시카고한국교육원, 미중서부 한국어교육학회(MATK)가 공동 주최하고, 매디슨 위스콘신대학, 미시간주립대학, 퍼듀대학,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학 등 미국 중서부 17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한국어 교육 행사로 충남대는 이를 기반으로 우수 한국어 학습자를 발굴하고 유학으로 연계하는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며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대는 2024년부터 해당 대회 입상자에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 기회 및 기숙사 체류 지원을 제공하는 등 우수 한국어 학습자를 충남대 유학으로 연계하는 Inbound 유학생 유치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중서부 지역 대학들과 연계된 인재 유입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시카고한국교육원 및 미중서부 한국어교육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 운영 및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이번 시카고 방문은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국 중서부 지역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학교는 195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위과정, 교환학생, 한국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 공동연구, 복수학위,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시카고한국교육원은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과 한국 유학 지원을 담당하는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기관으로, 현지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 확산과 한·미 교육 교류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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