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11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에이엔폴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바이오 신소재 생산기지 구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4-09 16:42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소재 생산…연간 1천톤 규모 글로벌 생산능력 확보
'CES 2024' 혁신상 수상한 기술력 바탕으로 포항융합지구 바이오 허브 도약 견인
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열린 ㈜에이엔폴리 본사 및 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행 강상기, 이하 DGFEZ)은 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투자기업인 ㈜에이엔폴리가 본사 및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창화 경상북도 도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노상철 에이엔폴리 대표이사,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이사 등 지역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이엔폴리는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는 혁신 기업이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열린 ㈜에이엔폴리 본사 및 공장 준공식.(사진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연면적 442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첨단 바이오 신소재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1000톤 이상의 나노셀룰로오스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규모다.

에이엔폴리가 주력하는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 등 식물에서 얻은 셀룰로오스를 나노미터(nm) 수준으로 분해한 신소재다. 강도, 투명성, 가공성이 뛰어나 제지, 배터리, 의료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매우 높다.

특히, 에이엔폴리는 안정적인 나노화가 가능한 독자적인 제조 공정을 개발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균일한 나노섬유를 일정한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다. 이번 준공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바이오 산업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강상기 DGFEZ 청장 직무대행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에이엔폴리의 입주와 공장 준공을 환영한다"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가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망 기업 유치와 행정적 지원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