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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제11회 소아암·희귀질환 아동 대상 '그림 한마당' 열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4-09 20:00

2026 그림한마당 포스터. /사진제공=충남대학교병원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과 충청권역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제11회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6 그림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자유 주제로 ‘내 꿈은 〇〇〇’, ‘우리 가족’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작품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방문 접수는 어린이병원학교 및 각 센터에서 가능하며, 우편 접수는 대전지역암센터 5층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늘봄나래)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에게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고 출품작들을 오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본관 1층 로비와 소아동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임연정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그림한마당은 치료중인 아이들이 자신만의 맑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교감하는 이 시간이 아이의 마음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한혁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그림은 때로 말보다 더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전하는 소통의 도구가 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감정을 세상 밖으로 꺼내는 따뜻한 창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아와 가족들이 소외감 없이 당당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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