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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봄철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신속대응체계 가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윤강산기자 송고시간 2026-04-15 13:59

기상재해·농자재 수급 불안 대응… 선제적 현장지원 강화
공주시는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공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강산 기자] 공주시는 봄철 영농 시기를 맞아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황실 운영 기간은 4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영농종합상황실은 평상시에는 농업 현장 지원을 위한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기상재해 발생 시에는 즉시 ‘농업재해 기술지원단’으로 전환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농자재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공주시는 기존 영농상황실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해와 외부 요인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황실은 기술보급과를 중심으로 총괄반, 예찰·방제반, 농업기계반 등으로 구성되며, 남부·북부 상담소와 연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작목별 생육 단계에 맞춘 영농 지도와 병해충 예찰, 농업기계 순회 점검 등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해 발생 시에는 상황총괄반, 기술지원반, 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즉시 투입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 지원과 기술 지도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문자 안내와 홍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농업 현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봄철은 냉해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전 대응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상황실 전환과 현장 밀착 지원으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yunkangs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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