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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마약왕' 박왕열이 재판에 넘겨졌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 본부장 김봉현)는 필리핀에서 임시인도로 송환된 박왕열에 대한 마약 밀수·유통 등 구속 사건을 송치받아, 임시인도 대상 범죄사실에 대하여, 방대한 기록(총 97권, 4만여 쪽)에 분산된 증거의 유기적 분석, 문자메시지 등 객관적 증거 확보 및 필리핀 현지 출장 조사 등 추가 수사로 혐의 입증을 완료한 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향정)죄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향정)죄로 1차 기소했다.
전담 TF는 ① 필리핀에 총 9명(검사 1명, 검찰수사관 5명, 경찰 3명)을 급파하여, 박왕열의 공범을 비롯한 필리핀 내 별개 마약 유통조직 총책 등 5명을 조사하고 ② 범행에 이용된 휴대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합수본이 박왕열 송환 전부터 수사 중이던 필로폰 4.1kg 밀수 범행 및 국내 유통조직 총책과 연계된 필로폰 300g 밀수 예비 범행 등 박왕열의 추가 범행을 밝혀냈고, 법무부와 협력하여 추가 기소 동의 절차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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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아시아뉴스통신 DB |
합수본은 출범('25. 11.) 직후부터 다수의 국내외 마약 밀수·유통 조직사건 정보를 교차 분석하여 3개의 유통조직을 특정, 집중 수사를 진행하였고, 박왕열 송환과 동시에 필리핀 교도소 내 수감 중인 공범 등을 조사하여 위 조직이 박왕열과 연계된 조직임을 확인했다.
또한 박왕열의 친척인 공범 A를 비롯한 위 3개 유통조직 총책이 인터폴 적색수배 등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송환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국내로 마약류를 반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법무부와 협력하여 신속히 이들에 대한 송환 절차 진행 중이다.
박왕열을 비롯한 이 사건 유통조직의 총책들은 교도소 담장 뒤에 숨어 익명성이 강한 SNS를 이용하여 '드라퍼' 등 조직원들을 모집한 뒤 대량의 마약을 국내로 반입·유통하며 막대한 수익을 취득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