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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배움의 이유 세바공 프로젝트 40개 팀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4-26 11:04

학생 주도 탐구 확산…지역 문제 해결형 학습 강화
경북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배움을 생활과 연결해 실천하는 배움의 이유 세바공 프로젝트에 최종 40개 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당초 중고등학교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66개 팀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세바공 프로젝트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의미를 스스로 형성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삶의 힘을 기르는 교육과 맥락 속 이해와 적용 중심 학습을 현장에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선정된 팀들은 환경과 디지털 격차, 지역 경제,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탐구와 계획, 실행, 성찰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를 구체화했다. 학생들의 활동이 생활과 연결된 문제 해결로 확장된 점이 주요 선정 기준으로 반영됐다.

프로젝트는 IB형 공동체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팀 단위 활동을 통해 협업과 실천, 성찰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결과를 경쟁 중심으로 평가하지 않고 각 팀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배움 확산에 중점을 둔다.

경북교육청은 지도교사 연수와 중간 점검, 성장 나눔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배움의 이유를 스스로 묻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과 지식이 삶과 연결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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