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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5월 역사 문화 관광 축제 본격 개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26-05-03 10:39

문경 찻사발 영주 선비문화축제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 열려
2026 문경 찻사발축제 장면.(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역사·문화·관광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연휴,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지역 특산물, 역사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도내 관광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 찻사발축제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가 5월 한 달간 이어진다. 경상북도는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 찻사발축제가 오는 10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진행된다. 

찻사발 공모대전과 도자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찻사발 빚기, 가족 도예체험 등 문경 도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마술공연과 EBS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이어 오는 5일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경상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소수서원과 선비세상 등 영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영주향교 문화공연, 최태성 강사의 선비 아카데미, 선비연희 등 전통 선비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선비학교와 선비소풍, 어린이 장원급제 등 영유아 동반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상북도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군 읍내 일원에서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와 1219인분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뮤직 페스타 등이 진행된다.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는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리고 태봉안 행차 재현과 낙화놀이, 별뫼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ksb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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