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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PATA 연차총회 포스터.(사진제공=경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포항시, 경주시와 함께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포항·경주 일원에서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 관광기구이며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등 주요 관광 관련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지속·확대하기 위해 PATA 연차총회 유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연차총회를 유치했고 PATA 연차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포항과 경주 2개 도시 공동 개최를 성사시켰다.
이번 총회에는 국내외 관광 관련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업계 종사자 등 35개국 500여 명이 참석하고 참가자들은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에는 포항 라한호텔에서 청년 심포지엄, 교육·산업 라운드 테이블,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책 포럼, 지부 회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APEC 경제전시장과 경주타워 일원에서 갈라디너와 전통공연, 대한민국명장 한복패션쇼 등이 마련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세계 각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컨퍼런스와 주제별 살롱 세션이 이어지며,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투어 프로그램은 경주·안동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과 스페이스워크 체험 등으로 구성됐고 APEC 정상과 고위 인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 관광코스도 준비됐다.
도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잠재적인 인바운드 관광 수요자이자 홍보 채널이 될 수 있는 만큼 도내 역사유산과 해양·도시경관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포스트 APEC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출발점으로 보고 총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과 초청, 수송, 숙박, 운영인력, 부대시설 조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국제관광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앞으로도 주요 국제회의 유치에 앞장서 지역 마이스 산업 부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