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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동의한방촌, 재독한인간호협회와 'Korean Angel 정신계승' 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5-19 17:09

"재독 간호사의 숭고한 헌신 기억한다"
경산동의한방촌과 재독한인간호협회가 'Korean Angel 위대한 영웅 정신계승과 민족정신 고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최용구 동의한방촌장.(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위탁 운영시설인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재독한인간호협회와 'Korean Angel 위대한 영웅 정신계승과 민족정신 고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근대화 과정에서 헌신한 재독 한인 간호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국 전통 한방문화와 한방웰니스 산업의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통 한방문화 계승 및 발전 △한방웰니스 산업 육성 △한방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 △국제 교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예정된 '재독 간호사 고국 방문 행사'를 앞두고 체결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는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 120여명이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경산동의한방촌은 이들을 위한 환영 및 위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고령이 돼 이번 고국 방문이 더욱 뜻깊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시는 동의한방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용구 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학교 동의한방촌사업단장)은 "재독 한인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고국 방문이 따뜻한 위로와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동의한방촌은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추진한 경북권역 3대 문화권 관광진흥 SOC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2020년 개촌했다. 현재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이며, 한방을 기반으로 체험·치유·관광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대표 한방웰니스 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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