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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배달 음식점 위생 점검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6-05 11:02

김밥·냉면 취급 업소 등 식중독 취약 시설 집중 관리
대전 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점검반원이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구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관내 배달 음식점 위생 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 등록업소 가운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위생 취약 시설을 비롯해 △김밥·냉면 취급 업소 △전통시장 주변 업소 △작년 미점검 업소 등 총 1185곳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점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위생과 직원 5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 원료·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조리 시설 위생 관리 실태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지도 후 2차 점검을 실시하며, 재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에도 위생 취약 음식점에 대한 추가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과 함께 식품위생법 핵심 안내문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수칙, 여름철 대량 음식 취급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영업자의 자율 위생 관리 능력을 기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이용이 증가하는 배달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식중독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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