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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무논직파' 농법 시연회 개최…농촌 일손부족 해결 기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17 20:14

경산 벼 재배구조 대전환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구 감소 대응
17일 경산시 와촌면에서 열린 '무논직파' 시연회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이 직접 승용 직파기에 시승해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와촌면에서 '무논직파'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 과정에서 육묘와 이앙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직파재배 기술을 현장에 보급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쌀연구회원, 농업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농법에 대한 기대를 갖고 지켜봤다.

이날 시연된 무논 점파법은 이앙기형 승용 직파기를 활용해 논에 직접 볍씨를 파종하는 기술로,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육묘 과정이 필요 없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미래 벼농사의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17일 경산시 와촌면에서 '무논직파' 시연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시연회에서는 직파기 운용 방법과 파종 요령, 재배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논에서 무논 점파 작업이 진행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직파재배 기술의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접 승용 직파기에 시승해 작업 과정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농촌의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기술의 보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산시는 농업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첨단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신기술 시범 사업과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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