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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국제초대전 최우수 작품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17 21:28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경계에서 변화하는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 작품
19개국 531명 참여한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서 선정
이승재 대구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시각디자인과 이승재 교수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경계에서 변화하는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 작품으로 국제 규모의 조형예술 전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승재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작품 'Being In-Between'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국제초대작품전은 '휴먼 터치와 AI의 경계에서 바라본 기초조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19개국 53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조형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최우수작품상은 출품작 가운데 우수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13명에게 수여됐다.
 
이승재 교수의 작품 'Being In-Between'.(자료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

수상작 'Being In-Between'은 인간과 AI의 구조가 맞닿는 경계에서 정체성이 더 이상 하나로 정의되지 않는 시대적 상황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은 인간과 기술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또한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성찰해 보고, 변화하는 시대 속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이승재 교수는 "기초조형학회 출품작 가운데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하며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연구와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초조형학회는 1999년 창립된 예술·디자인 분야 학술단체로, 조형교육과 기초디자인, 시각언어, 창의성 교육, 디지털 미디어와 AI를 활용한 조형 연구와 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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