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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현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국악전공 교수./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음악학부 국악전공 박소현 교수가 한국국악교육학회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된 박소현 교수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학자이자 민족음악 전문가다. 동북아 민속·문화·예술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 최고 권위의 '북극성 훈장'과 '나이람달 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악교육의 발전과 세계화에 헌신해 왔다.
박소현 교수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반세기 동안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일구어 주신 선배 연구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무거운 책임감으로 학회를 이끌겠다"라며 "특히 지금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교육과정의 혁신, 그리고 '국악진흥법'의 본격적인 시행이라는 중요한 역사적 길목에 서 있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교수는 "학회는 회원들의 목소리로 숨 쉬는 소통의 공간인 만큼, 늘 겸손한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언제나 문이 열려 있는 따뜻한 학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교수는 학회장 임기 중 실천할 4대 혁신 비전으로 ▲국악교육 연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학문적 깊이 제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실천 연구 확대 ▲미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 개발 ▲국내외 학술 교류를 통한 국악의 세계화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국악교육학회는 국악 및 전통 예술 교육의 이론과 실천적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유서 깊은 학술단체다. 매년 정기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행, 현장 교사 연수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며 대한민국 국악교육 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학회 임시총회에서 박소현 교수의 학회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전임 서승미 회장은 국립국악원 원장에 임명됐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