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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김채은, "예지 만나 매 순간 행복했다" 종영 맞아 진심 고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6-29 09:29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MBC 드라마 '오십프로'가 호평 속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영선스틸의 경리 직원 '이예지'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예 김채은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화, 12화에서 김채은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헤븐 캐피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시위 피켓을 준비하며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이예지의 당찬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북한 요원 리철진(정석용 분)을 검거하기 위해 관광호텔에 투입된 상황에서, 김채은은 긴박함 속에서도 능청스러운 위장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유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마지막까지 극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작품에서 김채은은 신인 배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상경, 김신록 등 쟁쟁한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며 매 장면을 빛냈다. 선배 배우들과의 탄탄한 연기 호흡은 물론,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안정적인 연기 내공을 입증한 만큼 이번 '오십프로'를 발판 삼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차세대 기대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앞서 김채은은 드라마 초반부터 차가운 말투 속에 깊은 속정을 숨긴 반전 매력의 '츤데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위험에 처한 회사 선배 봉제순을 재치 있게 구해주거나, 불의에 맞서 피해자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입체적인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매회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한 김채은은 "드라마 '오십프로'와 '이예지'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만나 연기할 수 있어 매 순간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현장에서 큰 힘이 되어주신 선배님들과 모든 스태프분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그동안 예지를 응원해 주시고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예쁜 마음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경리 직원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김채은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오십프로'를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강렬하게 각인시킨 만큼 향후 어떤 차기작과 새로운 캐릭터로 대중 앞에 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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