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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증명서’ 전노민 생일파티 잔혹사?! 박세영vs한고은, 숨 막히는 ‘모녀 전쟁’ 발발! 화기애애 속 냉기류 포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7-01 09:19

(사진제공=MB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위태로움과 화목함이 공존하는 극과 극 분위기의 가족 식사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연출 김미숙/극본 박지현/제작 MBC C&I, 보이드)는 태어난 순간부터 한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 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날 선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아 가는 한 여자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세영, 한고은, 그리고 전노민이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겉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화기애애하고 다정한 가족의 한때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감춰진 미묘한 균열을 선명하게 포착해 첫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극 중 갈등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차민기(전노민 분)의 생일을 맞아 마련된 저녁 식사 현장이 담겨 있다. 생일 케이크에 와인, 그리고 세 식구가 단란하게 모인 자리인 만큼 행복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어야 할 것처럼 보이지만, 테이블 위를 감도는 공기는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나지니(박세영 분)의 굳은 표정이다. 나지니의 아빠인 차민기는 방송국 드라마 PD 출신의 프로덕션 대표로,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자신과의 사랑을 지켜온 나세리에게 늘 진심을 다하고 딸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남다르다. 딸의 꿈과 행복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차민기는 지울 수 없는 낙인에 힘든 날들을 지내왔던 나지니에게 든든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그런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저녁 식사 자리지만, 나지니의 표정에서는 미소는커녕 복잡한 감정을 애써 삼키려는 듯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세리를 향한 차가운 눈빛에서는 엄마를 향한 서운함과 답답함, 쉽게 풀리지 않는 감정의 골이 엿보인다.

반면 나세리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비난 속에서도 차민기와의 사랑을 세기의 로맨스로 포장해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 자리를 지켜낸 야망의 화신이지만, 자신을 향한 딸 지니의 차가운 표정 앞에서는 걱정과 복잡한 심경이 교차하는 듯 보인다.

특히 차민기는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불며 딸과 아내 사이를 오가는 미묘한 분위기를 애써 밝게 바꿔보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나세리와 차민기 사이에는 여전히 자연스러운 애정이 느껴져, 오히려 모녀 사이의 냉랭한 공기와 더욱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처럼 같은 테이블에 둘러앉은 한 가족이지만, 세 사람은 각기 다른 감정을 품은 채 서로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생일 파티 현장이지만, 한 공간 안에서 엇갈리는 시선은 이들 가족에게도 균열이 시작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과연 나지니와 나세리, 이들 모녀 사이의 갈등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 가족 앞에 앞으로 어떤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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