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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공격수 박정인 영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7-02 00:00

(사진제공=부천FC1995)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수 박정인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2000년생인 박정인은 현대중-현대고를 거쳐 울산현대에 우선지명되며 2019시즌부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178cm, 7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공격수로 최전방과 2선 세컨드 스트라이커, 왼쪽 윙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박정인은 학창 시절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인 자원이다. 현대고 시절인 2017년 후반기 고등리그 최우수선수상과 왕중왕전 득점상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전반기 고등리그(11골)와 왕중왕전(8골), K리그 U18 챔피언십(7골)에서 팀의 우승과 함께 득점상을 싹쓸이하며 유스 무대를 평정하기도 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박정인은 U-17 대표팀 소속으로 AIFF 유스컵, U-17 중국 4개국 친선대회, 2016 AFC U-16 챔피언십 등에 출전해 11경기 10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는 6경기 5득점을 기록, 2022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만 5골을 몰아치며 팀의 본선 진출을 견인한 바 있다.

박정인은 프로 첫 무대인 울산에서 ACL 상하이 선화전 중거리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한 후, 2021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해 30경기 8골 3도움으로 K리그2 영플레이어상 및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2022시즌에도 26경기 8골 1도움으로 활약한 후 서울이랜드, 대전하나 시티즌, 광주FC를 거치며 K리그 통산 128경기 19득점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박정인은 공격수로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후반기 팀의 공격에 많은 도움이 될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정인은 "에너지 레벨이 높은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열심히 뛰며 경기장에서 에너지 레벨이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경기장에서 골로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선수단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전열을 재정비한 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후반기 여정을 시작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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