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스포츠
성남FC, 김해운 감독 체제 첫 경기서 승점 3점 노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14 00:00

(사진제공=성남F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성남FC가 오는 8월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 2026’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성남은 5승 8무 6패(승점 23점)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으며, 상대인 파주는 6승 3무 11패(승점 21점)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 팀의 승점 차가 단 2점에 불과해 중위권 반등과 분위기 쇄신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일전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성남의 지휘봉을 새로 잡은 김해운 감독의 공식 데뷔전으로, 성남은 한층 정돈된 조직력과 단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원정 승점 3점 사수에 나선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해운 감독 체제 아래 첫 실전을 치르는 성남의 이번 파주 원정 핵심 키워드는 실점을 최소화하는 짠물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제어다. 신임 감독 부임 후 빠르게 팀의 최후방 및 중원 라인을 재정비한 성남은 경기 내내 흐트러지지 않는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성남은 지난 4월 19일 홈에서 열린 파주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경기 막판(후반 40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아쉽게 패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김해운 감독은 상대의 공격 공간을 미리 차단하고 3선 간격을 조밀하게 유지하는 신중한 전술적 설계를 준비해 왔다. 원정 경기 특성상 리스크를 줄이고 단단한 방어벽을 먼저 구축한 뒤 경기 흐름을 신중하게 이끌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수비 안정감 면에서는 객관적 지표에서도 성남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성남은 올 시즌 22실점으로 파주(25실점)에 비해 실점이 적으며, 경고 수치 역시 30개로 파주(54개)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냉정한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성남의 최후방은 중앙 수비수 베니시오와 지상·공중 경합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준 이상민이 책임진다. 베니시오는 올 시즌 공중경합 성공 89회, 클리어링 97회를 기록하며 핵심 수비수로 활약해 왔고, 이상민 역시 팀 내 최다 패스(965회)와 왕성한 수비 경합으로 원활한 후방 빌드업과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성남 수비진의 최우선 과제는 파주의 핵심 공격수인 보르하 바스톤(7골)과 지난 1차전 결승골의 주인공 최범경(3골)을 꽁꽁 묶는 것이다. 김해운 감독은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진의 유기적인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 주요 득점자들에게 공간을 주지 않는 철저한 마킹을 주문할 예정이다.

수비 중심의 단단한 틀을 유지하면서 치명적인 한 방을 노리는 기습 카운터 어택도 함께 가동된다. 중원에서 패스 줄기를 잡아줄 빌레로(28키패스)의 정밀한 전진 패스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윤민호(3골 2도움), 안젤로티(2골 1도움), 김민재(2골)의 빈틈을 노리는 침투가 파주의 골문을 위협할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김해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출발선에 선 성남이 이번 파주 원정에서 단단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