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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축구부, 대학축구연맹전 예선 3전 전승…16강 진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8-18 15:37

창단 첫해 전국 무대서 돌풍…예선 3경기 8골로 본선행
대구과학대학교 축구부 선수단이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16강 진출을 기념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과학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축구부가 창단 첫해 전국 대학축구 무대에서 예선 3전 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13일부터 경남 합천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예선에서 여주대와 조선대, 대구대를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으로 본선 16강행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창단한 대구과학대 축구부는 이번 대회 예선 3경기에서 총 8골을 기록하며 신생팀답지 않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경기인 여주대전에서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후반 89분 박현서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1대0으로 승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조선대전에서는 김민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6분 김민중의 선제골과 20분 이승민의 추가골로 주도권을 잡은 대구과학대는 김민중이 전반 44분과 후반 67분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4대2 승리를 거뒀다.

예선 마지막 대구대전에서도 공격력이 빛났다. 전반 22분 김세현의 선제골에 이어 29분 이승후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후반 63분 백성우가 한 골을 더 보태며 3대2로 승리해 예선 3전 전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창단한 신생팀이 창단 첫해 전국 규모 대학축구대회에서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수들의 조직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기마다 고른 득점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고재효 감독은 "예선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3전 전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16강에서도 지금까지 준비해 온 부분을 경기장에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창단 첫해부터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며 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선수단과 지도진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수한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세팍타크로, 배드민턴, 필드하키, 태권도, 유도, 소프트테니스, 합기도에 이어 지난해 12월 대학 스포츠단 소속 8번째 팀으로 축구부를 창단했다. 축구부는 주석범 전문스포츠지도과 학과장을 체육부장으로 고재효 감독과 이민우 코치 등 지도진과 선수들이 함께 팀을 만들어가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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