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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통영·거제 수해복구 성금 600만 원 전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기자 송고시간 2026-08-31 15:15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지역 찾아 이재민 일상 회복에 힘 보태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이어 나눔 실천…“어려움을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의회 될 것
대전 중구의회는 31일 통영시에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 중구의회는 31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찾아 수해피해 복구지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산사태 등 큰 피해를 입은 통영·거제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을 모아 총 6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통영시와 거제시에 각각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돼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구의회에는 통영과 거제에 가족과 연고를 둔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어 이번 피해 소식이 더욱 남다르게 다가왔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의 가족과 이웃이 겪는 어려움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아픔이라는 데 뜻을 모았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성금 전달에 마음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성금 전달은 중구의회가 지난 7월 20일 국외연수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한 데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하고 지방의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중구의회는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과 이번 수해복구 성금 전달을 계기로 구민의 눈높이에서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무겁게 인식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원옥 의장은 “통영과 거제는 함께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의 가족과 이웃이 삶을 이어가는 곳이기도 해 이번 피해 소식을 더욱 안타까운 마음으로 접했다”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통영·거제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구의회는 지난 7월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결정에 이어 이번 성금 전달까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고 책임을 다하는 의회의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구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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