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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 모습./사진제공=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에서 수출상담 627건(약 5036만 달러 규모)과 총 15건의 MOU 체결(261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생활소비재 전문 전시회인 ‘제102회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 추계’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충청광역연합(대전·세종·충북·충남)이 공동 개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대표 주관으로 4개 시·도 총 44개 기업이 충청광역연합 공동관을 구성해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대전광역시 일본도쿄통상사무소의 사전 바이어 발굴과 현장 매칭이 큰 역할을 했다. 도쿄사무소는 박람회 개최 전부터 현지 유통·소비재 분야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공동관 방문을 유도하는 등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일본 전역에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종합할인점 ‘돈키호테’ 구매담당자와 대형 유통기업 ‘이토요카도’ 관계자가 충청권 공동관을 직접 방문해 참가기업 제품과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폈고,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참사관 등 관계자도 충청관 부스를 방문하여 참여기업을 격려하였다.
진흥원은 이번 접점을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지원에도 나선다. 돈키호테와 이토요카도 관계자를 오는 10월 28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한상수출상담회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에 공식 초청할 예정이며, 양사 모두 참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0월 상담회는 대전시와 재외동포청이 공동주최하여 글로벌시장에서 왕성히 활동중인 북미·유럽·아시아 권역의 해외 바이어 55개사를 대전으로 초청해 관내 기업 70여개사와 함께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는 해외통상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사전 바이어 발굴 → 전시 현장 상담 → 국내 초청 후속상담’의 단계별 수출지원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행사를 총괄한 진흥원 박준 기업통상지원본부장은 "627건의 수출상담이라는 정량적 성과뿐 아니라 일본 대형 유통기업이 충청권 제품에 직접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쿄통상사무소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10월 대전 후속상담까지 연결해 실질적인 수출계약과 일본시장 진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news26@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