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공항공사,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와 브랜드 라운지 조성 협약 체결./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오는 12월 인천공항에 전 세계 공항 중 일곱 번째로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전용 브랜드 라운지가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탈퇴 이후에도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용객들에게 공백없는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얼라이언스와 ‘브랜드 라운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 스타얼라이언스 암바 프랑코(Ambar Franco)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합병으로 아시아나가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26.12.17.) 한 이후에도 라운지 서비스 이용 등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용객들의 여행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항공 동맹체로, 현재 20여 개 회원 항공사를 두고 전 세계 190여 개국, 1,20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이 중 14개 회원 항공사가 인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스타얼라이언스는 기존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1터미널 면세구역 4층 42번 탑승구 인근)를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라운지는 아시아나가 스타얼라이언스를 탈퇴하는 12월 17일부터 운영을 개시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이용객들이 공백없이 고품격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특정 항공사가 아니라 스타얼라이언스가 직접 브랜드를 부여해 운영하는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회원 항공사와 협업해 전 세계 공항에서 약 1,000개의 라운지를 운영 중이지만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는 현재 전 세계 6개 공항(파리, LA, 리우데자네이로 등) 밖에 없으며, 인천공항 라운지가 전 세계 일곱 번째 브랜드 라운지가 된다.
스타얼라이언스가 아시아나항공의 탈퇴에도 인천공항에 전용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여객 세계 1위를 기록하고,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 인증 최고등급을 5년 연속 획득하는 등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인천공항 역시 전 세계 공항 중 일곱 번째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브랜드 라운지를 유치함에 따라, 여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신규 항공사 유치 및 환승객 증가 등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타얼라이언스 암바 프랑코(Ambar Franco)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주요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 일곱 번째 전용 라운지를 조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인 인천공항에 새롭게 조성되는 라운지를 통해 회원 항공사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운영본부장은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 개설을 통해 양 항공사 통합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도 여객들에게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들이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시설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