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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구, 루원시티 북측구역 준주거지역 종상향 ‘조건부 가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6-09-08 17:16

구재용 서해구청장./사진제공=서해구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루원시티 북측구역(가정동 5개 단지)의 준주거지역 종상향을 담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변경안’이 인천광역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가정동 5-92번지 일원으로, 1980년대 후반 준공된 노후 아파트 5개 단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과거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구역에서 제외된 이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 지역은 2024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당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계획됐으나, 최근 건설공사비 상승과 주민 분담금 증가 등으로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해구는 주민 의견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을 추진했으며, 이번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용적률 500% 이하, 최고 40층까지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 등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서해구는 심의에서 제시된 조건을 반영해 관리계획을 보완하고, 건축·경관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이번 통합심의 가결은 오랫동안 주거환경 개선을 기다려 온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심의 조건을 면밀히 보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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