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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지역사회공헌센터, 지역아동센터서 'Well-Life 디지털 교육'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9-11 17:03

AI·미래 모빌리티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지역 아동 디지털 역량 강화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Well-Life 디지털 교육'에서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기획·제작하는 지역 어린이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지역사회공헌센터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24일까지 대학 샌드박스와 경북지역 지역아동센터에서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Well-Life 디지털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 기회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아동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디지털 기기 활용을 넘어 디지털 도구와 메이커 활동을 접목해 아동들이 직접 생각하고 만들고 실행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협업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는 청송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 문경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영주 희망지역아동센터, 영천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등 경북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다. 회차별 22명 내외의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6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Well-Life 디지털 교육'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는 지역 어린이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주요 프로그램은 △도개교 제작 △맞춤형 미래 모빌리티 기획·제작 △AI 로봇동물대여점 △알티노라이트를 활용한 자율주행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각 프로그램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작·실행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AI와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아이들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생각하고 만들고 실행하는 방식이어서 아이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과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교과·비교과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보조강사들이 참여했다. 대학의 전문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기철 대구한의대학교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Well-Life 디지털 교육은 아동들이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체험형 디지털 교육을 확대해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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