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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다문화 프로그램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2-08-17 09:33

공직자 멘토制 뿌리내려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관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이다. 김병목 영덕군수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명절음식 문화체험 행사'에서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빗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관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효과와 함께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부터 군청 주사급 이상 공직자들을 다문화 가정 멘토로 선정, 1:1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만남을 통해 고부 간의 갈등 등 다문화 가정의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고충을 소통하며 해법을 모색해 왔다.

 특히, 다문화 가족의 체류기간 연장 등 생활민원 처리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취업지원 및 관내 사회단체를 연계한 후원,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유도해 왔다.

 처음 120여 명이 참여한 멘토는 시행한지 2년 만에 139가구로 늘어날 만큼 1: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 제가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이다.

 현재, 영덕군의 다문화 가정은 167가구이다.

 이와함께 영덕군은 '다문화 가족 노래합창단' 을 구성, 정기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데 이어, '다문화가족 무료 사진 촬영'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이해교육' '우리말공부방 운영' '명절음식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편,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영덕교회와 함께 18일부터 오는10월 27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다문화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부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부부교육은 다문화가족 이해교육, 부부체험활동, 부부 성 클리닉, 전통예절, 자녀교육, 레크리에이션, 가족나들이 문화체험, 문패만들기, 부부간 서로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생활 프로그램을 부부가 함께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 있다.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부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다문화 가족의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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