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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예방에는 '가볍고, 꾸준한' 운동이 좋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2-08-17 11:01

집에서 수시로 하는 '고양이 자세' 허리디스크에 효과적
 관련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현대인들에게 고질적인 질환들 중 대표적으로 허리질환을 꼽을 수 있다. 허리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은 컴퓨터 중독, 운동부족, 퇴행적인 변화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들을 유발시키는 원인들은 사실상 한 순간에 변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직장인의 경우 바쁜 업무에 쫓기다 보면 운동할 시간은 둘째치고 잠잘 시간도 부족하며,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게임중독으로 인한 허리통증 역시 중독현상을 스스로 변화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닐 수 있다.


◆ 지키기 힘든 허리건강, 방법이 없을까?


 자신의 생활에서 큰 상황들이나 스스로가 통제하기 힘든 일들이 많아 허리건강을 지키기 힘들다면,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령 아무리 바쁜 직장인이라도 화장실은 가기 때문에 갈 때마다 손을 씻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도록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잠들기 전이나 잠에서 깼을 때, 혹은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들을 익혀 꾸준히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리디스크 치료병원인 예스병원의 김훈수 원장은 "허리통증을 호소해 치료받은 환자들의 일상생활을 보면 허리건강을 망치는 습관들을 갖고 계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작은 습관들이 쌓여서 큰 병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작은 좋은 습관들이 모여 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가져다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시간을 내서 허리건강에 좋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정기적인 자세교정을 받거나 식이요법까지 시행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간단한 '고양이 자세'와 같은 동작만으로도 허리는 좋아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찾아올 때 즉시 병원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 기억하기 쉬운 3가지 동작으로 '허리디스크' 예방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려면 상황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생습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힘들어서는 안되고 재미있어야 한다.


 잘 알려진 '고양이 자세'나 '누워서 허리 들어올리기'와 같은 허리건강에 도움을 주는 동작들이 많이 있다.


 이 중에서 자신이 기억하기 쉽고, 재미있어 하는 동작 3가지 정도만 골라 매일 5분에서 10분 이상씩 틈 날 때마다 해주면 몇 달 후 몰라보게 허리건강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기존에 만성 요통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무턱대고 근력운동이나 요가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 자칫 허리질환을 심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은 후에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허리통증을 느낄 초기에는 가벼운 약물치료나 도수치료만으로 증상완화가 가능하지만, 만성적인 통증의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더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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