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사진. /아시아뉴스통신DB |
추석연휴가 되면 바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척추와 관절치료 병원들이다. 연휴전후로 부모님과 함께 관절병원을 찾는 자녀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용돈이나 선물보다는 실질적인 건강을 위해 부모님이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는 척추나 관절질환을 치료해드리는 것.
2012년 보건복지부의 '2011년 노인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노인의 40.4%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은 연골이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마모되어 조금만 걸어도 통증을 느끼고 누워 있어도 욱신거리는 고통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관절염 중에서 노년기의 상당수가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통증과 운동제한 등을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는 소극적인 치료 자세와 경제적인 부담, 정보의 제한 등으로 심각한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미루는 사례가 많다.
부모님의 관절건강을 위해서는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유할 필요가 있다.
최근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는 대표적으로 관절내시경 수술과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관절내시경은 퇴행성 관절염이 중기나 말기일 경우에 주로 실시하며, 인공관절 수술은 고도말기 퇴행성 관절염일 경우 실행한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무릎이나 어깨 등의 해당 부위에 1cm미만의 아주 미세한 구멍을 초소형 고감도 카메라로 관절 내부의 정보를 알 수 있다.
검사와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수술방법이다. 또한 절개부위가 작고 회복이 빠르며 자기관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관절수술은 노화로 인해 마모 정도가 심해진 관절을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수술로서 말기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
인공관절수술은 내구성이 강한 인체친화적인 재질로 만들어져 망가진 관절을 대신하는 역할을 해준다.
예전 인공관절 수술 시에는 평균수명의 상승으로 중년에 인공관절을 받은 사람들은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인공관절수명도 연구개발로 인해 늘어나면서 10~15년의 수명에서 약 20년 정도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우리병원의 신동규 원장은 "최근의 인공관절수술은 컴퓨터를 통한 첨단 네비게시션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수술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인공관절수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여성형 인공관절, 부분 인공관절, 한국인의 좌식생활에 맞는 인공관절들이 도입돼 수술 후에도 수술 전과 동일한 수준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