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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42억3800만원을 들여 흥덕구 운천동 86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금속활자주조전수관 공사현장./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이 추진 중인 금속활자주조전수관 건립공사가 시공사가 자금난에 공사포기서를 제출해 중단된 가운데 관계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공사 재개를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시공사 선급금 2억3000만원을 세입 조치해 잔여공사비에 대한 정산을 마무리하고 공사이행보증을 통해 재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이행보증은 지방계약법에 따라 건축공사 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에서 선정한 업체가 잔여공사를 승계해 마무리 짓게 된다.
안승길 고인쇄박물관 운영과장은 “그동안 고인쇄박물관에서는 관계자 대책자문회의, 법률자문, 건설공제조합 출장 등을 통해 공사재개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건설공제조합에서 공사이행보증에 따라 업체를 선정해 공사가 진행될 계획으로 오는 8월20일쯤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도·시비 등 42억38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금속활자주조전수관의 전체 공정률은 30%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함에 따라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한편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은 오는 2014년까지 직지문화특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단기추진사업으로 금속활자 주조전시관과 근현대 인쇄전시관, 녹색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금속활자 주조전수관을 건립해 1층에는 전시장과 체험관을, 2층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보유자 작업장을, 3층에는 사무실과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이어 운천동 909번지 일원에 국·시비 등 48억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근현대 인쇄전시관을 착공해 연말 개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