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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이 행복생활권 사업발굴 보고회를 열고 생활권 중심의 사업개발에 나섰다.(사진제공=단양군청) |
충북 단양군이 현 정부의 지역발전 모델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발굴에 들어갔다.
현 정부는 사회간접자본(SOC) 중심의 지역정책을 탈피해 주민의 실제 생활공간에 기반을 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을 도입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이란 ‘이웃한 지방자치단체가 연대해 자발적으로 설정한 생활권역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 없이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지역생활권 발전계획’이다. 생활권에는 농어촌생활권, 도농연계생활권, 중추도시생활권이 있으며 지자체는 1개 생활권이 원칙이나, 광역 시·도 경계 또는 중추도시생활권 구성 시에는 2개 생활권 구성이 가능하다.
군은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달부터 신단양지역개발회와 단양군새마을회 등 지역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강원·경북 도계 인접 시군과도 생활권 구성에 대한 회의를 거쳐 ‘지역 생활권’을 구성했다.
군은 도내 권역으로 ‘단양·제천’, 도계 권역으로 ‘단양·영월·영주’ 권역을 구성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김문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팀, 생활인프라팀, 일자리팀 등 6개팀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주민자치협의회를 소집해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안 설명과 의견을 수렴했다.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3일에는 김 부군수 주재로 7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충북발전연구원 변혜선 박사와 이경기 박사, 이관표 세명대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양질의 사업 발굴을 위한 조언에 나섰다.
군이 구상하고 있는 ‘지역 행복 생활권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백두대간마루금 생태축 복원사업 ▶도·농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체류형 농업창원지원센터와 연계한 귀농프로그램 운영 ▶제천~단양 광역상수도 건설사업 ▶남한강 아라리 물길복원사업 ▶삼도접경(의풍~마락) 연결도로 개선 공동협력사업 등 13개의 연계협력사업과 31개의 단독사업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몇 차례 사업 발굴 보고회와 자문을 거쳐 생활권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문근 부군수는 “정부 3.0 권역별 신규사업의 타당성 여부와 충분한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