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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민원규 경장.(사진제공=안산단원경찰서)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서장 황창선) 학교전담경찰관 민원규 경장은 지난 13개월의 시간을 거쳐 직접 작사․작곡한 학교폭력 예방노래 ‘우린..친구’를 제작·발표해 화제를 불러잃으키고있다.
이에 민원규 경장은 지난 2014년 2월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으로 발령받아 17개의 학교 대상 범죄예방교육,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실시등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어떻게 해야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민 경장은 가수 서태지의 컴백홈 이라는 노래를 듣고 많은 가출 청소년들이 집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떠올라 이에 착안, 대중가요와 같이 부담없는 멜로디로 학생들의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교유관계 및 학교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교폭력예방 음악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요즘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많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통해 어디서든 청취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관내 55개교에 배포해 등교시간, 점심시간등을 활용해 음원을 재생토록 할 예정이다.
민 경장은 “학교폭력은 선생님, 부모님, 경찰관과 같은 노인들의 노력으로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지만 이는 외부적인 통제수단이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 스스로 고민해보고 잘못된 행동을 멈추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이 노래가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음원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민 경장은 “정말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이 노래로 인해 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다면 지난 1년간의 노력은 충분한 가치를 찾은 것이다. 앞으로도 저를 포함한 학교전담 경찰관들은 안산단원 관내의 학생들이 웃으면서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