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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지역 우주분야 사업유치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결식 모습.(왼쪽부터)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 국회예결위원장, 하성룡 KAI 사장, 권순기 경상대총장.(사진제공=진주시청) |
"진주가 첨단 우주항공산업도시로 비상한다"
김재경 국회 예결위원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등 4개 기관장은 27일 오후 4시 진주시청에서 "진주지역 우주분야 사업 유치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우주시대 진입을 알렸다.
이번 MOU는 진주가 혁신도시에 국내 최고의 연구시설과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기관(공군교육사령부, 경상대·경남과기대) 등 우주항공산업의 최적지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할 경우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체결됐다.
MOU체결 이후 연차적으로 진주지역에 우주관련 기초·기반연구 및 지역기반 구축, 인증시설, 산업체 R&D 및 입주지원 등 다양한 우주관련 사업이 유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시작은 KAI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차세대 중형위성 1단계 개발사업’으로 부품생산과 개발시설이 오는 12월 진주 상평공단 내에 착공될 계획이다.
또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상평공단 일대에 연구시설과 연관기업이 집적화될 계획에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차세대 중형 위성사업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12기의 위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며, 총사업비는 운영비 등을 포함해 약 1조원 규모에 이른다.
3단계 중 1단계 사업은 12기 중형 위성의 기반이 되는 500kg급 표준 위성 플랫폼과 정밀지상관측용 위성을 진주에서 개발하게 되며, 개발된 위성은 지상관측위성·기상위성·우주과학위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4일 NASA를 방문해 우주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을 촉구하고, 강력한 진출의지를 밝힌 직후에 김재경 예결위원장이 주도하고, KAI가 직접 사업에 참여해 MOU가 체결됨으로써 지역경제계와 상공인 등 관련업계로부터 기대와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향후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우주산업이 지속 추진될 경우 진주는 우주산업의 전초기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되며, KAI는 사천중심의 항공산업과 더불어 진주지역으로 사업영역과 지형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MOU체결은 김재경 의원과 이창희 진주시장이 오랜 기간 협력해 구상한 진주발전계획을 바탕으로 KAI의 합리적 경영판단과 항공우주특성화 대학인 경상대의 역량이 더해져 가능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며, 위성개발 사업은 그 구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