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 ‘호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5-10-28 09:03
충북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원장 박정옥)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영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마을을 연 7~8회 정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월 1회 넷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신청 시 관람인원이 최소 50명은 넘어야 한다.
먼저 상영할 영화목록을 면사무소에 알려주면 마을에서 협의를 통해 센터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소는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회관이나 자치센터 등으로 영화상영날은 동네 사랑방이 따로 없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지난 3월 군북면, 4월 군서면, 5월 동이면, 7월 안내면을 찾아 영화 ‘수상한 그녀’, ‘7번방의 선물’, ‘광해’ 등을 상영했다.
29일 오후 7시에는 청산면 청산초등학교 아트홀에서 ‘수상한 그녀’를 상영한다.
주민 이영식씨(72. 군서면)는 “작은 영화관이지만 동네 사람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영화를 보니까 같이 웃고 이야기 할 수 있어 좋다”며 “도시까지 나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군평생학습원 평생학습팀(043-730-3605)으로 진청하면 된다.
군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조성 및 균형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회 상영에 400명으 주민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7회 상영에 7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해마다 관람객 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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