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2동, 제3회 비단산청소년문화축제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인경기자
송고시간 2015-10-28 20:31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신사2동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운)에서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신사2동 관내 6개학교 등이 후원한 제3회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24일 주민과 청소년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근린공원 내 비단산 청소년 소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축제는 약 2달여에 걸쳐 학생회장으로 구성된 청소년 실무추진위원회, 지도교사 모임을 수시로 개최해 여러 의견을 활발히 교류함으로써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은평구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주민참여 예산의 청소년 버전인 '청소년 참여예산' 및 평소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하지못했던 속마음을 사전에 동영상에 담아 축제당일 상영한 '관계개선 프로젝트', 신사2동 자매결연지인 강화군 송해면의 특산품인 왕골을 이용해 각종 악세사리를 직접 제작해 보는 '왕골공예'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장터 운영도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좋았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진행 보조 및 마무리 청소까지 함께 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청소년이 주인인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본행사로 숭실중학교 관현악단이 군대행진곡을 연주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어주었고, 이어서 학생MC들의 진행으로 21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댄스, 밴드, 합주, 마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중 당일 현장에서 직접 투표를 실시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 사업비 1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청소년 참여예산'은 신사초등학교 5학년 양준서 어린이가 제안한 '야생화 화단 만들기' 사업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축제를 총괄 추진한 김창운 비단산 청소년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서울에서 6개나 되는 학교가 한 동에 모여 있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은 경우이고 이런 지역특성을 살려 축제를 기획하게 됐는데 벌써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청소년 문화축제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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